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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dang's Workstation
2021년 1월(1분기) 신작 애니 평가 본문
※ 극히 개인적인 시점의 감상평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 언급된 해당 작품들에 대한 보다 나은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대략 1화부터 3화까지 본 상태에서 간단한 평을 적어봅니다
해당 분기에 방영된 작품 중 모든 리스트가 아닌 일부만 리뷰합니다
분할 시즌, 연속 시리즈, 쇼트 애니로 방영되는 작품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굳이 추천하지 않거나 리뷰를 생략합니다
※ 각 분야별로 5점 만점이며 ●는 1점, ◐는 0.5점, ○는 공백 = 0점입니다
크게 만족스러운 경우에는 기준치 이상의 점수를 매길 수도 있습니다
※ 평가 외에 서술한 부분 중에서 오타,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2
스토리(몰입도) | ●●●○○ | 주인공을 테이오 전환하면서 새로운 시련을 부여해 이목을 집중하는 시작은 플러스 요소. |
작화(연출) | ●●●◐○ | 레이스보다 라이브에 집중한 점은 좋은데 과연 이 양대 볼거리를 어떻게 배분할지가 분수령. |
캐릭터(연기) | ●●●○○ |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게임용으로 묵혀둔 소재가 있을 테니 꾸준히 날뛰어주겠죠? |
첫인상(평가) | ●●●○○ | 무기한 연기되던 IP들이 시동 걸리는 2021년엔 과연 어떤 마경이 펼쳐질 것인가. |
EX-ARM
스토리(몰입도) | ●◐○○○ | 고전적인 전뇌 사이보그 SF 세계관 그 자체의 배경이지만 보통은 작화가 중요한 편. |
작화(연출) | ◐○○○○ | 그 문제의 작화, 연출, 시점, 플롯 등등 모든 것이 지리멸렬한 끝장나는 최악의 퀄리티. |
캐릭터(연기) | ●●○○○ | 총체적 난국의 작화임에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성우들의 연기에 경외를 표합니다ㅠ |
첫인상(평가) | ◐○○○○ | 쓰리디 무사시건도 |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스토리(몰입도) | ●●●●◐ | 30년 차 신인(?) 노지마 신지 각본다운 민감한 소재와 냉소한 전개로 쉴 틈 없는 몰입감이 포인트. |
작화(연출) | ●●●●◐ | 급변하는 분위기를 사로잡는 액션과 카메라 워크도 좋지만 인물들의 시선과 표정 처리가 확실함. |
캐릭터(연기) | ●●●●○ | 장르가 판타지가 아닌 심리 드라마인 만큼 인물들을 표현하는 소품이나 카메라 워크에 주목. |
첫인상(평가) | ●●●●◐ | 두근두근 소녀들만의 알 까는 비밀 이야기? |
유루캠△ 2 (유루캠프 시즌2)
스토리(몰입도) | ●●●●○ | 좀 더 심도 깊은 캠핑 소재와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의 압박. |
작화(연출) | ●●●●◐ | 활기찬 리액션은 물론 수려한 배경 작화에 감동 또 감동. |
캐릭터(연기) | ●●●●○ | 빌드업도 지난 시즌에 끝났겠다, 먹거리나 드라마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한가득. |
첫인상(평가) | ●●●●◐ | 겨울 하면 생각나는 평범한 일상물은 아니고 패왕. |
약캐 토모자키 군
스토리(몰입도) | ●●●○○ | 초반부 전개가 교조적이라 좀 무겁지만 관계 변화에 흥미를 붙일 드라마의 비중은 과연? |
작화(연출) | ●●◐○○ | 아기자기한 소재 풀이는 좋은데 중요한 심상표현이 부족한 게 아쉬운데... |
캐릭터(연기) | ●●●○○ | 주인공역을 맡은 사토 겐의 찐아싸 연기가 너무 실감 나서 오그라들 정도. |
첫인상(평가) | ●●●○○ | 끝나지 않는 똥겜이라도 실력을 키우고 조금이라도 즐길 수 있어야 진정한 후로게이. |
백 애로우
스토리(몰입도) | ●●●○○ | 서로 상반된 주연들이 본격적으로 부딪칠 때부터가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 |
작화(연출) | ●●●○○ | 로봇물보단 거대 변신+웨스턴+무협의 삼단 짬뽕. |
캐릭터(연기) | ●●●○○ | 캐릭터 잘 굴리는 감독과 스노우볼링이 능숙한 각본은 조금만 어긋나면 굉장히 상극의 조합? |
첫인상(평가) | ●●●○○ | 생소한 조합인 만큼 기대도 있지만 불안감은 더욱 크다. |
일하는 세포 BLACK
스토리(몰입도) | ●●●○○ | 이것이 당신의 대충 망한 몸입니다. / 뭐야 왜 이래요? 살려줘요. |
작화(연출) | ●●●○○ | 썩은 분위기와 조그마한 낭만 등등 그야말로 흔해빠진 30대 남자의 몸. |
캐릭터(연기) | ●●●○○ | 갈수록 스펙터클해지는 몸상태에 모든 세포들은 개고생의 악화일로. |
첫인상(평가) | ●●●○○ | 이것이 당신 몸이다! - 꿈도 희망도 없는 절망편. |
호리미야
스토리(몰입도) | ●●●●○ | 서로를 알아가며 조금씩 변해가는 너와 나의 마지막 10대 청춘. |
작화(연출) | ●●●●○ | 드라마가 진루해지지 않도록 충실하게 배치된 배경이나 소품 연출이 몰입감을 잡는다. |
캐릭터(연기) | ●●●●○ | 남녀 주인공들의 꽁냥 거림도 좋지만 조연들의 리액션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
첫인상(평가) | ●●●●○ | 항상 생각하지만 달달한 고딩 연애물을 30대 아저씨가 좋아하면 이상한 걸까요?(...) |
SK∞(에스케이 에이트)
스토리(몰입도) | ●●●●○ | 전투BL(?)의 우츠미 감독 다운 부딪치고 구르는 남성미의 여성향 스포츠 액션극 |
작화(연출) | ●●●●● | 명품 배틀 액션을 만들어내는 속도감 있는 카메라 워크로 본즈의 진짜 실력. |
캐릭터(연기) | ●●●◐○ | 갈수록 기햏력이 넘쳐나는 인물들이 펼치는 보드 만능주의? |
첫인상(평가) | ●●●●○ | FREE로 유명한 우츠미 감독만의 본격적인 세계가 펼쳐지는 건가? 그렁가? |
괴물사변
스토리(몰입도) | ●●●○○ | 두말할 것 없는 소년만화 그 자체인 여기는 잘 나가는 너구리 퇴마 사무소. |
작화(연출) | ●●●◐○ | 요즘 애니들이 절반이라도 따라갔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모범적인 기본기. |
캐릭터(연기) | ●●●○○ | 툭 까놓고 말해서 이거 완전 쇼타 포교물 아니냐? |
첫인상(평가) | ●●●○○ | 콘이 참 귀엽지 저도 압니다. |
IDOLY PRIDE
스토리(몰입도) | ●●●○○ | 제법 진지한 아이돌 성장물을 표방하고 있는데 고구마 메타가 지금도 통할지 걱정된다. |
작화(연출) | ●●◐○○ | 정작 연출보단 드라마를 초반부에 집중하면서 이목을 잡는데 실패한게 뼈아프다. |
캐릭터(연기) | ●●●○○ | 마나 눈나의 존재감이 주인공 그룹의 비중을 잡아먹는 독(毒)으로 변질. |
첫인상(평가) | ●●◐○○ | 굉장히 모험적인 성우 아이돌 IP인데 포화상태인 시장인 만큼 여러모로 걱정 한가득. |
대충 여기까지
개인적인 추천작으론 원더에그, 유루캠프2, 호리미야, SK8 정도를 꼽아봅니다.
최근 미디어 시장 속 애니 시장은 중요한 분수령에 서있습니다.
매번 언급하는 채널의 다분화와 1인 미디어의 확장 스트리밍 서비스의 컨텐츠 환경 속
다양한 오락거리는 시장규모를 발전시켜 왔지만 제작업계 입장에선 흥행 부담에 더욱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DVD나 블루레이 같은 물질적인 광매체의 판매량이나 TV의 시청률은 흥행의 여부를 따지기 무의미해졌는데
미리 선금으로 계약하거나 재생수에 따라 개런티를 얻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얻는 스트리밍 시장은
방영시간을 배정하는 방송국이나 상품을 유통하는 스폰서의 압박에 시달리는 애니업계에
자신들의 제작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오리지널 컨텐츠라는 수단을 통해 숨통을 틔어주면서
하나의 작품을 여러 미디어 믹스로 전개하는 미국 미디어 시장처럼 작품 고유의 IP 존재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표현하는데 물질적인 한계가 적기에 가성비가 좋은 것이 애니메이션 1의 특징인 만큼
무제한적인 표현을 그려낼 수 있는 만큼 색다르면서 수많은 볼거리 소재를 요구하는 스트리밍 시장에 최적화된 소재인 셈입니다.
일본 애니업계 기준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시장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현재 업계에 남은 문제라면 업계의 핵심 인재인 작화진의 부담을 줄이는 노동환경 개선과 기술의 발전 정도겠지만
최근 미디어 대기업들이 몸집을 불리면서 업계인들의 처우 개선은커녕 빠른 납입을 재촉하는
업계 특유의 크런치 모드 2가 더욱 악화되지 않을까 한 편의 걱정도 드는군요.
그밖에 평가 부분 외에 잘못된 내용이 적혀있거나 본 문서에 언급되지 않은 추천 애니가 있다면 덧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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