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dang's Workstation

기회가 되면 이글루스와 티스토리 지부에 회고록을 올릴까 했습니다만 계속해서 미뤄지다 보니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OTL 블로그라는 소셜 컨텐츠를 접한 기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04년 네이버 블로그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2000년대의 SNS 교류에 푹 빠져있었고 각종 블로그 서비스가 확장되던 시기에 밸리 시스템으로 더 많은 교류를 가질 수 있다는 기대에 08년에 이글루스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한때 청춘을 태운 곳인 만큼 여러 추억들이 남아있었는데요 당시 간단한 편집 기술 만으로 적게나마 이목을 끌었던 매드무비 제작이나 지금으로 따지면 베스트 게시판 개념의 시스템이었던 이오공감의 등재 지속적인 교류와 타 블로거분들과의 포스팅과 비교하며 쌓아올린 서술와 대화법의 향상까지 지금에 와선 쇠락을 거듭..

1. 사실 티스토리는 고화질 이미지 업로드를 위해 2011년 쯤에 가입했지만 직접 사용해 보는 건 처음이네요 특히 에디터가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어떻게 다뤄야할 지 아직 감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이 곳의 블로그 방향성은 애니메이션이나 토이, 영화, 음식 등등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사들로 이뤄진 개인적인 공간입니다 네이버와 이글루스를 거치면서 이번에 세번째로 이용하게 될 블로그가 되겠군요 기회가 되면 몇가지 백업된 이전 글들을 편집 뒤 재업로드를 하면서 살을 붙히면서 블로그를 꾸려갈 예정입니다 3. 처음 오신 분들, 지난 시간동안 알고 지내신 분들 그 동안 & 앞으로 찾아와주실 방문자분들께 첫 인삿말을 올리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 아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