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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애니메이션 (64)
Hongdang's Workstation

※ 극히 개인적인 시점의 감상평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언급된 작품의 원작, 기획, 정보 등을 어느 정도 참고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감상에 내용을 집중했습니다. 본 포스팅에 언급된 해당 작품들에 대한 보다 나은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대략 1화부터 3화까지 본 상태에서 간단한 평을 적어봅니다. 해당 분기에 방영된 작품 중 모든 리스트가 아닌 일부만 리뷰합니다. 실사 특촬, 분할 시즌, 연속 시리즈, 쇼트 애니로 방영되는 작품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굳이 추천하지 않거나 리뷰를 생략합니다. ※ 평가표의 경우 각 분야별 점수 채점 및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멘터리는 한 줄로 요약하는 만큼 모든 정보가 담겨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몰입도) 각 분야별로 10점 만점 소재 상관없이 납득할 ..

스타워즈와 마블을 비롯한 디즈니의 인수 소식은 기존 마니아들로부터 우려와 걱정을 낳기도 했지만 어벤저스 이후로 보이는 마니아들의 시선에 신경 쓰면서도디즈니 특유의 친화적인 접근성에 집중하는 모습들을 통해 아직까지 큰 반발없이 좋은 반응들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디즈니는 마블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인 '빅 히어로 6'를 선택하는데 90년대부터 마블 코믹스 세계관 중에서도 다양하게 꼬여버린 작품군을 선택한 이유라면 마블 컨텐츠와의 융합의 시도와 한계에 대한 도전이 가장 크겠지만 그 한계점을 친화적으로 다가서는 개선점에도 신경을 쓴 느낌이 역역하더군요. 당장에 원작의 일색 가득한 개성을 좀 더 아시아 특유의 오리엔탈에 치중하면서도 일본 로봇 만화 특유의 개성을 깔끔하게 담아내려 노력한 점이 더욱..

5년 전 여러 미디어 회사들의 복합 미디어 믹스로 기획하며 일종의 '애니 아이돌'장르로 시작을 꾀한 러브라이브는 초창기부터 미흡한 마케팅 미스로 고난을 겪기도 했지만 꾸준한 음반 발매부터 애니메이션화를 비롯한 본격적인 홍보전략으로 인지도를 세웠고 지금은 오타쿠 문화권에 있어 대세로 자리 잡은 콘텐츠로 서게 됩니다. 이상 해당 컨텐츠에 대한 소개는 이쯤에서 접어두고 흔히들 '럽장판'으로 축약되는 본작의 애니메이션 미디어 믹스의 경우 차후 계획되어있는 '러브라이브 선샤인'을 위한 바통터치 및 러브라이브 뮤즈의 미디어믹스 아이템이 가지는 한계점에 도전하는 의도 또한 가지는 셈이죠 그 결과, TV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줬던 특색이 가지는 장단점을 키워나간 물건으로 등장합니다. 참고로 본 영화에서는 쿠키영상이 포함되..

세계에서 처음으로 풀 3D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토이스토리로 대표되는 픽사의 세계는 새로운 기술과 소재뿐만이 아닌 작품 속에서 다뤄지는 이야기의 극적인 전개를 관객들에게 자연스레 이입시키는 스토리텔링의 핵심인 공감을 끌어내는데 특별한 기량을 보여줍니다. 디즈니 자사의 애니메이션 사업의 개량과 성장을 거듭한 성공의 결실인 겨울왕국이란 성배도 등장한 가운데 쌓아둔 아이디어를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었던 픽사는 변함없는 드라마 중심의 제작방침을 선보입니다. 특히 심리학이라는 소재를 들고 나온 본작인 인사이드 아웃은 그 사이에서 논란과 의문을 자아냈지만 놀랍게도 존재를 드러내며 우려를 완전히 털어냅니다. 참고로 본 영화에서는 쿠키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보기 라일리라는 소녀의 생과 삶을 동거 동락한 ..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픽사의 강점을 꼽아본다면 역시 일상적인 소재를 특별하게 담아낼 수 있는 매력을 짚어내는 방향성에 있다고 봅니다 심리라는 소재를 의인화하면서 다채로운 드라마를 보여주는 인사이드 아웃처럼 말이죠. 올해 픽사의 신작인 코코 또한 멕시코의 기념일인 '망자의 날'을 소재로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남녀노소 폭넓은 층에게 풀어간다는 시도는 쉽지 않습니다. 참고로 본 영화에서는 쿠키영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더보기 수제 신발가게를 운영하는 대가족 사이에 태어나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인 주인공 미겔 리베라(Miguel Rivera)는 가족들의 거센 반대 속에서 망자의 날에 고조할아버지의 기타를 들자 사후세계로 떠나는 저승 탐험기입니다.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을 기리는 멕시코의 기념일, ..

일본의 애니메이터 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대표작이라 한다면 위에 있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이하 시달소)나 썸머워즈를 꼽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썸머워즈의 원형이기도 하면서 투니버스에서 여름방학 동안 지겹게 틀어줬던 '디지몬 어드벤처 - 우리들의 워게임'을 꼽아볼까 합니다. 약 1시간 분량 속에서 간결한 목적의식을 주인공 캐릭터들에게 부여하거나 갈수록 불리해지는 위기 속에서 함께하고 고뇌하며 성장하는 과정 끝에 시원스러운 마무리로 끝맺음을 지어내는 기승전결이 깔끔하게 이어지는 면이 좋았습니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이야기를 담아내는데 탁월한 만큼 이번 '늑대아이' 또한 적당한 수준에서 좋은 퀄리티를 뽑아내더군요. 사실 어떻게 본다면 올해 나온 일본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제일 좋은 물건이 나온 것..

한국에서의 영화 인디시장은 흥행에 대한 소재의 부담이 없다는 점을 활용해 사회비판이나 특이한 방식의 다큐멘터리 등 외국 못지않게 작가주의가 짙게 드러납니다. 이는 소재의 자유도가 높은 점이 매력이자 흥행에 문제가 되는 양날의 검이라 할 수 있죠. 더 이상 아마추어라 부르기엔 2006년의 작품 '지옥'을 시작으로 한국 애니메이션계에선 유명한 연상호 감독의 경우 폭력을 중심으로 한 거침없는 인간군상들을 풀어가는 거침없는 전개를 펼쳐가기로 유명합니다. 학교폭력이라는 학창 시절의 상처가 어른이 된 아이들을 혼돈으로 몰아넣는 '돼지의 왕'이나 군대라는 폐쇄적 사회환경에서 침묵과 눈치로 모든 이들에게 상처를 강요받는 '창' 그리고 믿음이라는 이기적인 인간의 본질을 꿰어낸 '사이비'까지 연상호 감독이 말하는 사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