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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2025년 7월(3분기) 신작 애니 평가

홍당 2025. 9. 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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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히 개인적인 시점의 감상평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언급된 작품의 원작, 기획, 정보 등을 어느 정도 참고하고 있으며 작성자의 의견에 내용을 집중했습니다.
본 포스팅에 언급된 해당 작품들에 대한 보다 나은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대략 1화부터 3화까지 본 상태에서 간단한 평을 적어봅니다.
해당 분기에 방영된 작품 중 모든 리스트가 아닌 일부만 리뷰합니다.

실사 특촬, 분할 시즌, 연속 시리즈, 쇼트 애니, OTT로 방영되는 작품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생략합니다.

시즌제로 진행되는 작품군의 경우 별개의 표기를 사용합니다. (예시 ▥2=시즌2)

※ 평가표의 경우 각 분야별 점수 채점 및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멘터리는 한 줄로 요약하는 만큼 모든 정보가 담겨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항목 점수 한줄평(점수칸 채점 기준)
스토리(특징): 1~4점: 아쉬움, 비추천 작품의 소재와 몰입감, 납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스토리텔링.
작화(연출): 4~7점: 무난함, 평범 작화 선호는 안정개성, 포인트를 부각하는 연출에 주목.
캐릭터(연기): 8~10점: 기대작, 좋음 개성과 비중은 물론 캐릭터의 활약과 성우 연기와 배역도 중요.
첫인상(평가): 모든 항목은 별개로 취급
기준 이상의 점수도 있음(
α)
개인적인 안목 위주, 감상완료시 최종평가와 곧장 이어지지 않음.
상대적으로 평점이 낮아도 하단 추천작 리스트에 언급됨.

 
※  평가 외에 서술한 부분 중에서 오타,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더보기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스토리(특징) 6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이 있을 리 없잖아, ㅁㅁㅁ무리데스젯따이(※아니었다?!)
작화(연출) 6 꽤나 자극적인 어프로치를 끌어내는 인물간의 촬영 각도 
캐릭터(연기) 6 내 친구와 친구와 친구와 친구가 완전 수라장
첫인상(평가) 6 백합의 호흡 일의 형, 숨 쉬듯 플러팅

 

 

 

 

NEW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2

스토리(특징) 6 가장 막나가고 정신나간 마법소?녀 자매들의 귀환
작화(연출) 9 간단한 작화는 그리기 쉽기에 연출 내공을 보다 확실하게 증명해야 함
캐릭터(연기) 6 신규 멤버 합류에 다양한 네임드 게스트로 세계관 확장공사
첫인상(평가) 9 15년간 응어리 진 레트로 서커스단의 폭주 연출 차력쇼

 

 

 

 

게임 센터 소녀와 이문화 교류

스토리(특징) 6 다양한 놀거리로 색다른 교류를 이루는 아케이드의 정의 그 자체
작화(연출) 6 화려한 소동극보단 담백한 리액션으로 승부하는 러브코메디 스타일
캐릭터(연기) 6 의외로 도움이 될 지도 모르는 여주인공 성우분[각주:1]의 현지 영어 발음
첫인상(평가) 6 요즘 일본 아케이드 게임 시장이 침체기란 이야기가 돌던데 잘 풀렸으면

 

 

 

 

루리의 보석

스토리(특징) 7 대지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암석 원정대 다큐멘터리
작화(연출) 8 하이라이트를 살려내는 촬영+생동감 있는 동화+고퀄리티 배경에 주목
캐릭터(연기) 7 존재감 확실한 주연들의 활약과 리액션을 보는 맛은 확실함
첫인상(평가) 8 정열과 탐구라는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사일런트 위치 침묵의 마녀의 비밀

스토리(특징) 7 원작의 추리 파트보다 캐릭터성에 집중해 진입 장벽을 낮추며 이목을 집중
작화(연출) 7 덕분에 보는 맛은 달달하지만 에피소드별 클라이막스까지 등반이 좀 고됨
캐릭터(연기) 7 조용하고 강인한 존재감 주인공과 케미 확실한 조연들의 조합 
첫인상(평가) 7 알콩달콩 청춘과 음모가 도사리는 잠복근무학원 생활 리다이브

 

 

 

 

가치아쿠타

스토리(특징) 7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자가 왕이 되는 어느 만화의 법칙을 증명하기
작화(연출) 8 세계관 특유의 거친 감각을 담아낸 채색 표현과 본격적인 대규모 3D 모델링
캐릭터(연기) 6 밑바닥 정크펑크 세계관에 어울리는 거칠고 소탈하고 가차없는 인물상들
첫인상(평가) 7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복수하자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스토리(특징) 8 서로를 알아가며 성숙해지는 로미오와 줄리엣
작화(연출) 9 수려한 작화에 극적인 촬영 각도를 통한 순정극의 묘미를 확실하게 살린다.
캐릭터(연기) 9 감정이 오고가는 성우들의 심리적 연기 또한 담백한 편
첫인상(평가) 9 노란 바보 온달과 작은 평강 공주가 향기로운 꽃을 늠름하게 피워내기까지

 

 

 

 

Bullet/Bullet

스토리(특징) 4 그저 자유를 갈구하는 청춘들의 총알질주극
작화(연출) 5 캐릭터부터 색감까지 어딜봐도 2000년대 한국 애니 스타일
캐릭터(연기) 5 이름값 높은 성우 캐스팅에 비해 구닥다리 개성의 인물상들 
첫인상(평가) 5 레트로 스타일로 우직하게 달리지만 세련됨이 부족한 박성후 감독표 클래식카

 

 

 

 

하여간 요즘 탐정은

스토리(특징) 6 무한 인벤토리나 트집잡기는 요즘 탐정의 소양이기에
작화(연출) 6 기왕 개그노선 막나가는거 레일건 축구공 정도는 나와줘야겠지?
캐릭터(연기) 6 하나자와 카나의 폭주 텐션 개그 연기 듣는것도 제법 오랜만
첫인상(평가) 6 아침에 눈을 뜨면 온몸이 뻐근해 오늘은 어떤 요통이 날 부를까

 

 

 

 

비와 너와

스토리(특징) 6 일상물의 본질은 역할군 꽁트극보단 소박하고 작은 행복
작화(연출) 6 무대의 조명 색감을 통한 차분한 분위기를 조정
캐릭터(연기) 6 정작 너구리보다 쿨한 주인공의 존재감이 강렬한건 기분 탓?
첫인상(평가) 6 순수한 의미로 일상 속 그늘의자가 되어주는 이번 분기의 어른동화

 

 

 

 

CITY THE ANIMATION

스토리(특징) 6 그저 움직이기 위한 무대라지만 플롯 자체가 없다시피한 구성이 꽤나 호불호
작화(연출) 8 그에 걸맞는 굵은 펜선 위주의 다양한 작화쇼 만큼은 확실하게
캐릭터(연기) 6 꽁트 상황극의 묘미를 찰지게 표현하는게 연기자의 진짜 실력 
첫인상(평가) 7 기묘한 CITY 속 각양각색 왁자지껄한 日常(일상)극

 

 

 

 

히카루가 죽은 여름

스토리(특징) 9 여러 장르가 섞여있지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골 일상물??
작화(연출) 9 잊을 만 하면 훅 들어오는 서스펜스 특유의 싸늘함으로 킥을 날린다
캐릭터(연기) 9 시골 특유의 사투리 분위기를 살리는 성우들의 연기에 주목
첫인상(평가) 9 내가 기생수와 친구가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였다)

 

 

 

 

대충 여기까지

시청 추천작(약칭)은 [팬스가2, 루리의 보석, 향기꽃, 시티, 히카루] 정도 되겠습니다


시청자의 연령이 오를수록 선악이 대립하는 구도 기반의 이야기에 이끌리게 됩니다.
서사 속에서 양대 세력이 싸우는 도중 조직에 속한 개개인이 전향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가장 극적으로 사용되는 예시가 바로 악역의 선역 전향(이하 악역 '세탁')입니다.[각주:2]

악행을 저지른 빌런이 어느 사건들을 계기로 개심을 해 선한 방향으로 전향 하는 세탁 클리셰의 경우
실제 삶을 살아보면 너무나도 흔하게 벌어지는 사회 속 일상일지도 모릅니다.
길가메시[각주:3], 나타[각주:4], 손오공 같은 신화 속 망나니 캐릭터들이 심경에 변화를 겪는 이야기처럼
보다 폭넓은 인물 서사와 배경설정의 확장,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반면교사적 매력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클리셰 중 하나입니다.

90년대 이전에는 이런 아군 전향 클리셰 적용이 마지막 쯤이 아니면 적용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후 2000년도 부터 라이벌 캐릭터의 서사를 다지기 위한 수단으로 유행했지만
2010년대부터 특촬물을 기점으로 세탁 클리셰의 효과가 한계에 달하는데
이유는 잦은 사용으로 인한 진부함과 부족한 서사 빌드 업, 현실 사회 분위기의 변화로 봅니다.

사실 이런 세탁 클리셰가 잘 선호되지 않는 이유는 죄의 무게를 가볍게 묘사하는 부조리도 있지만
고도로 발달되는 미디어 매체로 인한 부정적인 범죄 사고 뉴스를 접하기 쉬워지면서
보다 강력하고 신속한 권선징악의 요구가 높아집니다.
아이들도 손 쉽게 현실 속 사건사고 뉴스를 접하는 세상에
악당인 혈귀를 멸한 뒤 명복을 빌어주는 '선징벌/후세탁' 구도를 가진
'귀멸의 칼날' 같은 작품들이 인기를 구가하는것도 당연했을 겁니다.

이처럼 악역 세탁의 경우 고대적부터 이어져 온 클리셰인 만큼
항상 그랬듯 잘 쓰기만 하면 왕도적인 매력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굳이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요즘 사회의 양극화 대립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한번 쯤 선과 악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쯤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더군요.
이름 모를 사람의 선악이 뒤바뀌는 이야기가 내 입장에서 다가 올 지 모르기에
아무리 시시하고 막나가는 사연이라도 세상만사 쓸모없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p.s

총 6화인 타코피의 원죄도 감상평에 올리려 했지만

여러 개인사정으로 미뤄져 생략하게 되었습니다

꼭 완감하고 25년 총평 리스트에 올리겠습니다.

 

p.s2

원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야기를 여기에 쓸려고 했는데

분량이 길어지고 따로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기회가 되면 나중에 별개 포스팅으로 업로드하겠습니다.

 

  1. 릴리 베이커 CV:  아마키 샐리. [본문으로]
  2.  프로레슬링 업계 용어로 [선→악=턴 힐/ 악→선= 턴 페이스]이벤트로 칭함, WWE의 유명 프로레슬러 존 시나가 턴 힐→턴 페이스 이벤트를 거침  [본문으로]
  3.  수메르&메소포타니아 고대 시절에 기록된 최초의 영웅, Fate IP 출연으로 유명함 [본문으로]
  4.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투신, 너자(중국 발음)나 나타쿠(일본 발음)로도 불리며 봉신연의나 나타지마동요해(Ne Zha 2)등으로 유명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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