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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dang's Workstation
2025년 1월(1분기) 신작 애니 평가 본문
※ 극히 개인적인 시점의 감상평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언급된 작품의 원작, 기획, 정보 등을 어느 정도 참고하고 있으며 작성자의 의견에 내용을 집중했습니다.
본 포스팅에 언급된 해당 작품들에 대한 보다 나은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대략 1화부터 3화까지 본 상태에서 간단한 평을 적어봅니다.
해당 분기에 방영된 작품 중 모든 리스트가 아닌 일부만 리뷰합니다. 실사 특촬, 분할 시즌, 연속 시리즈, 쇼트 애니, OTT로 방영되는 작품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생략합니다.
※ 평가표의 경우 각 분야별 점수 채점 및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멘터리는 한 줄로 요약하는 만큼 모든 정보가 담겨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항목 | 점수 | 한줄평 |
스토리(특징): | 1~4점: 아쉬움, 비추천 | 작품의 소재와 몰입감, 납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스토리텔링. |
작화(연출): | 4~7점: 무난함, 평범 | 작화 선호는 안정≤개성, 포인트를 부각하는 연출에 주목. |
캐릭터(연기): | 8~10점: 기대작, 좋음 | 개성과 비중은 물론 캐릭터의 활약과 성우 연기와 배역도 중요. |
첫인상(평가): | 모든 항목은 별개로 채점 기준 이상의 점수도 있음(α) |
개인적인 안목 위주, 감상완료시 최종평가와 곧장 이어지지 않음. 상대적으로 평점이 낮아도 하단 추천작 리스트에 언급됨. |
※ 평가 외에 서술한 부분 중에서 오타,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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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bMz1gr/btsMecglrf3/EzTCG8NuiEdIPj4kBVX1HK/img.jpg)
꽃은 피어난다, 수라와 같이
스토리(특징) | 8 | 원작 작가 전작인 '울려라 유포니엄'에 비하면 부담없이 편한 스타일의 이야기 전개. |
작화(연출) | 8 | 청중 대상에게 느낌을 전달하는 연출법은 과감하게도 강렬한 시각적 묘사로 주목하는 방식. |
캐릭터(연기) | 9 | 성우에게도 가장 중요한 연기 기량인 낭독의 '재능'과 '실력'과 '기술'에 주목. |
첫인상(평가) | 8 | 결국 발성의 근본은 배에 주는 힘. |
![](https://blog.kakaocdn.net/dn/buCDhx/btsMfmaZ18H/tj5JMKK298QlaqDEA1jEnk/img.jpg)
황혼 호텔
스토리(특징) | 6 | 오랫만에 보는 이른바 길 잃은 인간들의 군상극. |
작화(연출) | 6 | 해결 파트에 역량을 투자하는 방식의 선택과 집중 구성. |
캐릭터(연기) | 6 | 하지만 탐정 역할인 히로인을 비롯한 주연들을 빛낼 요소들이 부족한게 많이 아쉬움. |
첫인상(평가) | 6 | 생각해보니 비슷한 장르인 '데스 퍼레이드'가 딱 10년 되었네 ㄷㄷ. |
![](https://blog.kakaocdn.net/dn/bl6p40/btsMetIULL5/rrXgfu1jLtwHTKGjP0XRQK/img.jpg)
악역 영애 전생 아저씨
스토리(특징) | 8 | 악역 플래그 다 무시하고 본격 즐겜하는 공무원 전생 오덕 아조씨. |
작화(연출) | 8 | 클리셰 분쇄라는 유쾌한 카타르시스 분위기를 충실하게 그려냄. |
캐릭터(연기) | 8 | 소재 조합도 신선하지만 성우들의 열연이 몰입감을 잡는다. |
첫인상(평가) | 8 | 여성향 게임의 부성애 플래그를 탑재한 주판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
![](https://blog.kakaocdn.net/dn/OUqep/btsMflJXLBr/dQ45k3kv5MEYkibzJDeiE1/img.jpg)
허니 레몬 소다
스토리(특징) | 7 | 변하고자 하는 처음이 항상 어려운 법. |
작화(연출) | 7 | 극적인 순간을 조명하는 하이라이트 연출 구성은 청소년 드라마의 정석. |
캐릭터(연기) | 7 | 너무 소심한 여주인공이 성격이 정 반대인 남주가 이끌어주는 레몬 꿀빛 황금공식. |
첫인상(평가) | 7 | 교복 예쁘다고 함부로 진학 계획을 망치지 말...자? |
![](https://blog.kakaocdn.net/dn/eOXV2y/btsMeM2s27V/19S16YaqROAzLH3plkvLxk/img.jpg)
사카모토 데이즈
스토리(특징) | 7 | 바람의 존윅 - 편의점 암살자 이야기. |
작화(연출) | 9 | 하이라이트이자 주특기인 액션씬 수준만큼은 이번분기 최상위권. |
캐릭터(연기) | 7 | 은발 아저씨+태클 담당+중국 무술소녀=...은혼? |
첫인상(평가) | 8 | 캐릭터들의 스펙과 기행들을 보면 충분히 '사카모토입니다만?' |
![](https://blog.kakaocdn.net/dn/bk564q/btsMd9KJ6ES/kQjMHARfbsEZ1c1ut5KEIK/img.webp)
상성의 아쿠에리온 Myth of Emotions
스토리(특징) | 4 | 시리즈마다 확고했던 주제론의 정립 과정부터가 너무 산만&난잡함. |
작화(연출) | 5 | 최신 팝 스타일을 아낌없이 넣었지만 하이라이트를 살릴 기량이 한참 모자람. |
캐릭터(연기) | 3 | 신화록이나 운명 같은 전생 설정에 맥없이 끌려가는 캐릭터는 주연이 아니라 인형. |
첫인상(평가) | 4 | 때깔만 POP하고 Hip할 뿐 결국 MoE하지 못한 아쿠에리온 시리즈 최약체. |
![](https://blog.kakaocdn.net/dn/cIU0UF/btsMe07mJzM/sYf1FLMMYdTycdf2AxA6d1/img.jpg)
위벨 블라트
스토리(특징) | 5 | 자극적인 요소를 빼면서 재빠른 전개 속도가 원작의 몇 안되는 매력을 깎아먹음. |
작화(연출) | 5 | 무거운 판타지에는 절묘한 연출 실력이 중요한데 너무 무미건조함. |
캐릭터(연기) | 4 | 방대한 세계관에 비해 인물들 역할군과 매력이 단순한게 원작의 고질적인 약점 |
첫인상(평가) | 5 | 21년 전 원작 만화가 그 동안 애니화가 안 된 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님. |
![](https://blog.kakaocdn.net/dn/RE2O8/btsMdMoIsaZ/nnCXEowJdksZqvF899lmN0/img.jpg)
하늘색 유틸리티
스토리(특징) | 8 |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골프라는 스포츠 본연의 매력을 담백하게 담아내다. |
작화(연출) | 8 | 청량한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지는 드라마와 소재의 절묘한 밸런스. |
캐릭터(연기) | 8 | 나름 알차게 배치된 주요 인물들의 비밀과 포지션 구성. |
첫인상(평가) | 8 | 별로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즐겁게 볼 수 있는 스포츠 일상물. |
메달리스트
스토리(특징) | 10α | 가장 잔혹한 세계 속에서 어느때보다 필요한 건 노력과 응원. |
작화(연출) | 10 | 피겨 작화의 3D 모션 캡쳐는 당연&상황에 따른 적재적소 감정 묘사도 훌륭하다. |
캐릭터(연기) | 9 | 성우 경력 10년차 첫 주연을 맡은 하루세 나츠미의 연기력에 주목. |
첫인상(평가) | 10 | 극적인 계기와 시련이 있어야 비로소 모두가 공감하는 열혈이 불타오른다. |
![](https://blog.kakaocdn.net/dn/pwwIM/btsMez9XQog/aDBIwIKvyS6VGq4hqfwYsk/img.png)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 되다
스토리(특징) | 6 | 이세계 무대에 너무 매몰되지 않게 전대물 측 과거도 보여주면서 고유 특징을 유지. |
작화(연출) | 7 | 전대물 특유의 클리셰나 분위기가 너무 본격적인게 뿜었다. |
캐릭터(연기) | 6 | 신인급 성우들의 청량한 발성 연기+전대물에 나왔던 성우들의 까메오에도 주목. |
첫인상(평가) | 6 | 이세계 전생물의 소재 조합도 갈수록 다양해지는 중. |
![](https://blog.kakaocdn.net/dn/bbr5zj/btsMfdL1oF1/efIQwpqFrNfxhTkjkeCvaK/img.jpg)
전수. 1
스토리(특징) | 7 | 전설의 폭망 극장판 애니 『멸망하는 이야기』의 본격 TVA화...? |
작화(연출) | 10 | 지브리 스타일의 무대 아래 스케치풍으로 그려내는 유서 깊은 연출 서커스가 핵심. |
캐릭터(연기) | 7 | 사람과 캐릭터에게 생동감을 불어넣는 것이란 작지만 소중한 살아가는 계기. |
첫인상(평가) | 8 | 우리는 달려간다 멸망하는 나라로 애니 감독 잡혀있는 졸작의 소굴로. |
대충 여기까지
(약칭)시청 추천작은 [꽃수라, 사카모토, 하늘유틸, 메달리스트, 전수] 정도 되겠네요
20여분 분량의 일본 애니메이션 외의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최근 미디어에서 (각 편마다) 제공되는 분량이 갈수록 짧아지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주로 OTT 같은 매체 기준 실사 드라마의 경우 20~60분의 들쭉날쭉한 분량으로
짧고 굵게 구성된 매체 형식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당연하게도 '자극적인 소재의 압축=가성비 효과의 오락매체'로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OTT시장에서 주목받았던 이유 또한
짧고 굵은 시리즈물로서 최적의 매체였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경우로 아동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베이비버스 시리즈'를 비롯한 아동 컨텐츠의 경우
등장인물들이 반복적인 동요와 율동을 아동층에게 그저 집중하는 목적으로 치중된 연출이 그렇습니다.
화려한 색깔과 쉬운 율동의 반복은 예전 테이프 매체 시절에도 존재한 아동 영상물의 기본구성이지만
스마트 컨텐츠의 압도적인 접근성으로 인한 스마트폰 중독과 같은 부모님들의 근심을 생각하면
짧지만 강력한 흡입력을 지닌 '쇼츠 미디어'의 문제점은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쇼츠 미디어가 무조건 유해한 것만이 아닌 대세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또한
압도적인 시간 가성비로 오락을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인터넷 문화가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전에는 5~10분 남짓의 쇼트 영상들이 미디어에 등장했고
배속 같은 재생기의 여러 기능은 최근 문화매체에 집중하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위에 언급한 아동 콘텐츠 또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점이 육아 부모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안겨주고 있죠.
... 양심고백하자면 저도 많이 늙었는지 요즘 2배 빠른 재생으로 매체를 감상하고 있습니다ㅠ
이런 쇼츠 미디어의 명암은 단순히 영상이나 음악뿐만이 아닌 커뮤니티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위키나 커뮤니티 분위기만 얼추 파악하면 소재거리를 알 수 있을 만큼
오락의 압축 시대는 갈수록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세정보가 생략되는 점은 진실을 곡해하고 음해하며 이윽고 왜곡된 정보의 전파로 인해
결국 정보의 진실보다 편향으로 정보의 가치관이 망가지는 문제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2
갈수록 삶이 고달프다고 말하지만 선(善)을 행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며
난립하는 정보들을 교차 비교하면서 나 자신과 타인을 포용하는 가치관을 확립하는
이른바 시간 들여 학습하는 배움의 본질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p.s
포스팅 작성 속도나 시인성 등 여러 면에서 개선을 위해
최근 평가 템플릿 방식을 동그라미에서 숫자로 변경한 점 참고 바랍니다.
p.s2
작년에도 독감 고생했는데 올해도 찾아왔네요ㅠ
이번 겨울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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