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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dang's Workstation
2023년 4월(2분기) 신작 애니 평가 본문
※ 극히 개인적인 시점의 감상평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언급된 작품의 원작, 기획, 정보 등을 어느 정도 참고하고 있으며 작성자의 의견에 내용을 집중했습니다.
본 포스팅에 언급된 해당 작품들에 대한 보다 나은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대략 1화부터 3화까지 본 상태에서 간단한 평을 적어봅니다.
해당 분기에 방영된 작품 중 모든 리스트가 아닌 일부만 리뷰합니다.
실사 특촬, 분할 시즌, 연속 시리즈, 쇼트 애니, OTT로 방영되는 작품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생략합니다.
※ 평가표의 경우 각 분야별 점수 채점 및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멘터리는 한 줄로 요약하는 만큼 모든 정보가 담겨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몰입도) | 각 분야별로 10점 만점 | 소재 상관없이 납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스토리텔링에 관심. |
작화(연출) | ●=2점 ◐=1점 ○=0점(공백) | 작화는 안정≤개성, 포인트를 부각하는 연출(묘사, 음악, 의도)에 주목. |
캐릭터(연기) | 예시: ●●◐○○ = 5점 | 개성이나 비중도 좋지만 캐릭터의 활약과 성우들의 연기+배역 또한 중요. |
첫인상(평가) | 기준 이상의 점수도 있음(+α) | 개인적인 안목의 비중이 크고 감상완료시 최종평가와 곧장 이어지지 않음. 평점이 낮아도 하단 추천작 리스트에 크랭크 인 가능. |
※ 평가 외에 서술한 부분 중에서 오타,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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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기어 아이기스 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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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알레르
스토리(몰입도) | ●●○○○ | 미래의 예능학처럼 근미래적 설정이 와닿지 않네. |
작화(연출) | ●●○○○ | 가장 중요한 라이브씬의 구성이 너무 심심하고 단조롭다. |
캐릭터(연기) | ●●○○○ | 인연이라는 제목값 못하는 빈약한 인물관계 구성도. |
첫인상(평가) | ●●○○○ | 작품내외로 큰 상징이 된 1세대 버튜버 왕언니의 큰 도전이 너무나 위태롭다. |
스킵과 로퍼
스토리(몰입도) | ●●●◐○ | 생각해보면 P.A의 첫 작품 장르도 청춘 드라마였지. |
작화(연출) | ●●●◐○ | 아기자기한 색감에 캐릭터의 매력을 집중할 요점도 잘 잡아낸다. |
캐릭터(연기) | ●●●◐○ | 순정극 애니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주연의 연기력. |
첫인상(평가) | ●●●◐○ | 초심으로 돌아가 애니메이션 고유의 매력을 되짚다. |
【최애의 아이】
스토리(몰입도) | ●●●●○ | 1화의 시선집중은 성공적이지만 이후부터 매우 긴 빌드업 단계인게 문제 |
작화(연출) | ●●●◐○ | 중요한 심리묘사의 경우 영리한 수준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은 한다. |
캐릭터(연기) | ●●●○○ |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과 업계 속 가치 '성장'이라는 미묘한 인물 서사 밸런스 |
첫인상(평가) | ●●●◐○ | 겟타가 점지한 최애의 아이들이여 피의 숙명을 넘어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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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U149
스토리(몰입도) | ●●●◐○ | 유소년 아이돌들이 주인공인 만큼 전작들과 달리 시리어스는 어느정도 걸러주는게 맞음. |
작화(연출) | ●●●◐○ | 누가 찐페도 제작진 아닐까봐 고딩조차 어려보이게 만드는 인체비례. |
캐릭터(연기) | ●●●◐○ | 본가 TVA의 강점을 기반으로 알맞게 개선된 캐릭터 에피소드 구성. |
첫인상(평가) | ●●●◐○ | 이번 프로듀사상은 열심히 구르는 모습이 더욱 기특하 |
마슐
스토리(몰입도) | ●●◐○○ | 클리셰 비틀기도 결국 클리셰. |
작화(연출) | ●●●○○ | 거대기업 A-1 픽쳐스+점프 조합 아니랄까 기본적인 작화 퀄리티는 매우 좋은 편. |
캐릭터(연기) | ●●◐○○ | 반복되는 개그 구도에 초반에 흥미를 가질 조연들의 소재도 가난한게 흠. |
첫인상(평가) | ●●●○○ | 슈크림은 간식이지 프로틴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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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매지컬 디스트로이어즈
스토리(몰입도) | ●●○○○ | 오타쿠의 자기혐오(아싸)는 오덕의 공감대(인싸)가 될 수 없다. |
작화(연출) | ●●○○○ | 아방가르드는 신(新)지향적 탐구 성향이지 90년대 코드 막무가내 잡동사니가 아닌데용. |
캐릭터(연기) | ●●○○○ | 난잡한 개성에 비해 장단을 맞춰 줄 인물 관계가 따분한 구성이라 도저히 정을 못붙이겠음. |
첫인상(평가) | ●●○○○ | 아키하바라 판타지는 서비스 종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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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엘프(에도마에 2엘프)
스토리(몰입도) | ●●●○○ | 노 라이프 킹 할머니와 무녀 손녀의 알콩달콩(?)한 티키타카. |
작화(연출) | ●●●○○ | 지루하지 않게 주고 받는 상호관계가 일상물 본연의 재미. |
캐릭터(연기) | ●●●◐○ | 주로 활기차거나 기센 타입을 맡던 코시미즈 아미의 색다른 니트 할매 연기. |
첫인상(평가) | ●●●○○ | 겉멋든 하이바 아저씨 오타쿠보단 방구석 깐프 백조가 낫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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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대마경
스토리(몰입도) | ●●●●◐ | 세계는 대충 멸망했고 크리쳐는 날뛰고 뚜껑은 따이고(?) 그저 말세로다. |
작화(연출) | ●●●●● | 원작 특유의 만화적인 감각을 생동감있게 살려낸 좋은 모범사례. |
캐릭터(연기) | ●●●●○ | 인물 간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드러나는 퍼즐조각은 중반부 부터. |
첫인상(평가) | ●●●●◐ | SF 명가 프로덕션 I.G의 부활은 오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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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락
스토리(몰입도) | ●●●●● | 인간흉기 놈들과 듀오파티로 피안도(?)의 불로果를 찾으라구요? ㅁㅁㅁ무리데스 젯따이! |
작화(연출) | ●●●●● | 아슬아슬 기묘한 긴장감을 살리는 적절한 연출 방향성 |
캐릭터(연기) | ●●●●◐ | 큐어 유부남 NINJA × 큐어 Headsman No.12 = 두 사람은 지옥큐어 |
첫인상(평가) | ●●●●● | 솔직히 제목만 보고 음악하는 애니인 줄 알았따. |
야마다 군과 Lv999의 사랑을 하다
스토리(몰입도) | ●●●○○ | 잊을 만 하면 나오는 게임 문화 기반의 연애 장르. |
작화(연출) | ●●●○○ | 부실하고 불안정했던 매드하우스의 작화력도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적으로 일단 좋게. |
캐릭터(연기) | ●●●◐○ | 초반부터 다양한 인물들을 일치감치 내놓으니 즐길 반찬들이 한 가득. |
첫인상(평가) | ●●●○○ | 대학 눈나랑 Lv1의 뉴비 버스를 태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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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스토리(몰입도) | ●●◐○○ | 풋풋한 청춘에 집중하지만 나레이션의 비중이 심해 시청자가 집중할 간격이 적다. |
작화(연출) | ●●●○○ | 커다란 기대치에 비해 절제되고 억제되니 흥이 식었다. |
캐릭터(연기) | ●●●○○ | 연기력이나 배역은 무난하다 생각했지만 갈수록 한계에 부딫치는 느낌. |
첫인상(평가) | ●●●○○ | 수 많은 관심과 기대에 비해 원하던 카타르시스가 어긋난 경우. |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파트 2)
스토리(몰입도) | ●●●●○ | 자비심 없는 포풍전개 데이터스톰이 온 우주를 덮친다. |
작화(연출) | ●●●●○ | 판의 스케일이 커지는 만큼 절묘한 매콤함과 섬세한 미장센도 한가득. |
캐릭터(연기) | ●●●●○ | 우리 신랑이 이렇게 깡통일리가 없어! |
첫인상(평가) | ●●●●○ | 종막으로 향하는 【최애의 아이들】의 건담파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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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 편
스토리(몰입도) | ●●●◐○ | 소소한 설정 확장 파트+강제로 분량 늘리기지만 배틀의 무게감은 여전 |
작화(연출) | ●●●●● | 늘어지는 분량을 지루하지 않게 채워주는 최상급 액션씬 |
캐릭터(연기) | ●●●◐○ | 그래도 인물간의 서사에 집중할 호흡이 답답할 수 밖에 없는 건 거슬린다 |
첫인상(평가) | ●●●●○ | 개인적으로 이번 OP, ED은 귀칼 시리즈 중 가장 좋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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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홈 히어로
스토리(몰입도) | ●●●◐○ | 뻥치는 뻥쟁이들의 매콤한 줄타기 토크쇼. |
작화(연출) | ●●●●○ | 카와이 켄지 특유의 웅장한 OST가 분위기를 하드캐리. |
캐릭터(연기) | ●●●●○ | 일본드라마 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성우들의 열연. |
첫인상(평가) | ●●●●○ | 파고들수록 기가 막히는(?) 영웅들의 은밀한 비밀. |
대충 여기까지
시청 추천작으로[스킵과로퍼, 최애의아이, 아이마스149, 천국대마경, 지옥락, 수마, 귀칼, 마이홈히어로] 정도가 되겠네요
이렇듯 간만에 양질의 작품들이 많이 나온 만큼 시청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짚어주는 초반 구성이 3
첫인상이 곧 지속적인 투자로 이어지는 미디어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례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원작 기반과 오리지널 소재를 나눠서 설명을 해보도록 하죠
'원작의 애니메이션화'의 경우 판촉 효과가 가장 중요한 만큼 얼핏 보면 제작 과정이 쉬워 보여도
기존 팬과 신규 유입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과제가 가장 큽니다.
수많은 독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비해 애니의 짧은 분량 속에서 핵심을 짚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시청자에게 영상 미디어 특유의 흡입력을 전달할 수 있는 연출의 구성 능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작년에 많은 기대와 화제를 모았지만 실사영화의 특징과 구성을 무리하게 담아내면서
정성 들인 작화에 비해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아쉬운 물리영상매체 초반 판매 성적을 거둔 '체인소맨'이 그렇죠 4
반면 원작 매체를 기반으로 두지 않고 처음부터 고유 기획으로 시작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소재 고유의 색다른 개성도 중요하지만 기묘하게 비집는 공감대의 형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열한 라이브씬과 더불어 주인공의 목적을 동경과 노력이라는 가난한 소재의 '인연의 알레르'나
80~90년대 오타쿠 코드로 시각적 연출에 집중했지만 인물들의 특징이 난잡한 '매지컬 디스트로이즈'의 경우처럼
고유의 개성을 받쳐 줄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공감과 흥미를 갖출 서사를 처음부터 갖춰야 하는 큰 수고가 고질적으로 따라옵니다.
가령 초반에 충격적인 반전을 통한 자극적인 이목 잡기로 끝내지 않고 이후에 진짜 본질을 보여주는 정성 또한 중요하단 겁니다.
그렇기에 이번 분기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니즈의 구성과 몰입을 끌어당길 구성의 중요성이 크게 와닿았다고 봅니다.
어찌 보면 미디어 컨텐츠 상품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단계지만
원래 큰돈이 오고 가는 사업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굴러가지 않는 법인만큼 손쉽게 비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각양각색의 [이야기/연출/캐릭터]가 각축을 벌이는 미디어 시장에선 그저 느낌만으론 이목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수많은 미디어 업계인들은 오늘도 머리를 쥐어짜 내며
[탄탄한 기본기와 특유의 고유성]으로 이뤄진 흥미로운 컨텐츠를 만들고자 고된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p.s
원래는 22년 총평 같은 포스팅 소재를 한 번에 올릴까 생각했습니다만
우선은 2분기 평가 포스팅부터 올리고 나머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여러 포스팅을 올리겠노라 큰소리쳤건만 요즘 다시 바빠져서 이렇게 되었네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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