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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dang's Workstation
2023년 1월(1분기) 신작 애니 평가 본문
※ 극히 개인적인 시점의 감상평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언급된 작품의 원작, 기획, 정보 등을 어느 정도 참고하고 있으며 작성자의 의견에 내용을 집중했습니다.
본 포스팅에 언급된 해당 작품들에 대한 보다 나은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대략 1화부터 3화까지 본 상태에서 간단한 평을 적어봅니다.
해당 분기에 방영된 작품 중 모든 리스트가 아닌 일부만 리뷰합니다.
실사 특촬, 분할 시즌, 연속 시리즈, 쇼트 애니, OTT로 방영되는 작품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생략합니다.
※ 평가표의 경우 각 분야별 점수 채점 및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멘터리는 한 줄로 요약하는 만큼 모든 정보가 담겨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몰입도) | 각 분야별로 10점 만점 | 소재 상관없이 납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스토리텔링. |
작화(연출) | ●=2점 ◐=1점 ○=0점(공백) | 작화는 안정≤개성, 포인트를 부각하는 연출에 주목. |
캐릭터(연기) | 예시: ●●◐○○ = 5점 | 개성이나 비중도 좋지만 캐릭터의 활약과 성우들의 연기+배역 또한 중요. |
첫인상(평가) | 기준 이상의 점수도 있음(+α) | 개인적인 안목의 비중이 크고 감상완료시 최종평가와 곧장 이어지지 않음. 평점이 낮아도 하단 추천작 리스트에 크랭크 인 가능. |
※ 평가 외에 서술한 부분 중에서 오타,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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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스토리(몰입도) | ●●●◐○ | 터무니없는 식재료 되팔이로 이세계 방랑 드루이드. |
작화(연출) | ●●●◐○ | 명품 애니 제작사의 판가름은 음식 퀄리티에서 갈린다. |
캐릭터(연기) | ●●●○○ | 먹방씬을 비롯한 캐릭터들의 리액션 묘사도 관람포인트. |
첫인상(평가) | ●●●◐○ | 세상에 나쁜 펜릴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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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 짱은 여자아이!
스토리(몰입도) | ●●●○○ | 적절한 밀당으로 이뤄지는 분량 조절의 스토리와 |
작화(연출) | ●●●○○ | 적당히 치고 빠지는 타이밍으로 럽코의 기본 소양을 살렸다. 근데 OP은 쫌 촌스럽다. |
캐릭터(연기) | ●●●○○ | 캐롤은 대충 광기! 미사키 선배는 낭자싸나이! |
첫인상(평가) | ●●●○○ | 토모 짱은 착하고 몸매 좋고 와일드하고 존나 쎈 여자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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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저
스토리(몰입도) | ●●●●○ | 우로부치 겐 스타일: 절망 원툴(X) 정교한 희망고문(O) |
작화(연출) | ●●●◐○ | 막부말 막장 배경에 스팀펑크를 조금 첨가한 퓨전사극. |
캐릭터(연기) | ●●●◐○ | 반드시 복수해준다맨 겐트위한 킬러들의 수다. |
첫인상(평가) | ●●●●○ | 옆집 교회오빠 때문에 어느샌가 암살자로 타락한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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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교실
스토리(몰입도) | ●●○○○ | 스파이 교실은 아니고 서커스 여학교. |
작화(연출) | ●●○○○ | 첩보물의 중심인 통수 카타르시스부터 기본적인 연출까지 모든게 기대 이하. |
캐릭터(연기) | ●●◐○○ | '네임드 성우 호화진'치곤 와닿지않는 캐릭터 배치. |
첫인상(평가) | ●●◐○○ | 작품의 존재감이 연기자의 명성에 먹히게 되면 그게 바로 주객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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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끝!
스토리(몰입도) | ●●●◐○ | 단순히 몸만 바뀌는 소동극이 아니라 여성의 신체나 심리적 특징을 짚어주는 소재들. |
작화(연출) | ●●●●○ | 이번 분기중에선 움직임이나 묘사에 제법 진심인 편. |
캐릭터(연기) | ●●●◐○ | 각 인물들의 개성을 알차게 짜놓은 만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첫인상(평가) | ●●●◐○ | 오빠는 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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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스토리(몰입도) | ●●●○○ | 달달하다고 하기엔 배경이나 사람이 너무 적어보여 개인적으론 뭔가 심심했음. |
작화(연출) | ●●◐○○ | 1:1 썸 만담극 중심임에도 당도 높은 한 순간을 강조할 필살기가 없는게 치명적. |
캐릭터(연기) | ●●◐○○ | 성우들의 연기는 제법 좋지만 캐릭터의 매력이 와닿기엔 역부족. |
첫인상(평가) | ●●◐○○ | 옆집 천사님이 어느샌가 색시행동으로 유혹하는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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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건 스탬피드
스토리(몰입도) | ●●●●◐ | 역동적인 서부극 웨스턴보다 암울하고 어두운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더욱 부각. |
작화(연출) | ●●●●● | 최적의 콘티 구성을 통한 생동감 넘치는 롱테이크 3D 액션 작화 |
캐릭터(연기) | ●●●●○ | 리부트 기반인 만큼 기존 인물들도 엄청나게 바뀌었지만 매력이 없는건 아님. |
첫인상(평가) | ●●●●◐ | 밧슈 더 스탬피드의 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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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스의 거수
스토리(몰입도) | ●●○○○ | 너무나 고전적인 스타일의 판타지 파티 모험극. |
작화(연출) | ●●●○○ | 정적인 움직임과 효과로 시선을 사로잡을 특징 조차 없고 |
캐릭터(연기) | ●●○○○ | 캐릭터 조차 흔한 포지션이라 연기력도 살아나지 못한다. |
첫인상(평가) | ●●○○○ | 타이틀마저 어디선가 본 듯한 무색무취 노잼 모험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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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오토마타 Ver1.1a
스토리(몰입도) | ●●●◐○ | 원작 게임은 안해봤는데 요코타로의 짖궂은 스타일에 대해선 잘 알겠습니다. |
작화(연출) | ●●●●○ | 평균 이상가는 액션씬과 배경작화 덕에 몰입도가 좋은 편. |
캐릭터(연기) | ●●●◐○ | 쿵짝이 맞는 남녀 주인공에 스노우볼링 빌드업을 곁들인 만큼 반전 파트부터가 중요. |
첫인상(평가) | ●●●●○ | 사실 인형극 짜투리가 본 작의 존재의의(진짜임) |
대충 여기까지
개인적인 시청 추천작으로[리벤저, 오빠는끝, 트라이건, 니어]정도가 되겠네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제라면 단연 AI(인공지능) 산업일 겁니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개념이나 산업의 적용 역사만 따지면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좀 더 본격적으로 자동화된 프로그램으로서 문학을 비롯한 문화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참고로 위에 있는 애니메이션은 AI가 만들어낸 일러스트를 연속으로 이어붙인 작업물입니다.
우선 가장 필요한 분야이자 논란의 큰 불씨인 작화(그림)의 경우
2D 관련 기술은 예전부터 프로토타입 정도로만 있었지만 업계에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없다시피 했고
AI 일러스트 생성기의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현 업계에 적용하기엔 당장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캐릭터 디자인 설정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최적화되면 보다 나은 작업환경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문제의 핵심인 그림체 저작권의 표현 인정 범위를 어디까지 잡을지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다뤄야겠죠.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제일 염두되는 분야는 바로 성우입니다.
긍정적인 효과로 고인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보존하거나 같은 목소리로 타국의 언어로 더빙된다는 점이 있겠지만
갈수록 정교해지는 딥페이크 기술을 생각하면 캐스팅 저작권 문제가 대두될 것입니다.
당장 미국에서는 정치인의 목소리를 사용한 딥페이크 영상이 매번 심각한 논란으로 다뤄지는 만큼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습니다.
당장 파급력에 대해 이야기하더라도 AI가 가져올 문화 업계의 변화는 아직은 미지의 영역입니다.
VOD 서비스가 국제 OTT로 파급력을 넓어가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작화진에 대한 힘든 노동환경과 코로나로 인한 스케줄 펑크 상황이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동화 기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됨과 동시에 문화 산업에는 항상 인력과 노동환경의 문제가 따라오는 만큼
빠르게 적용될 산업 환경에 발맞춰 법적으로 권리를 지켜야 할 현안을 다루며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p.s
미뤄둔 펭귄드럼 연속 기획 포스팅을 포함해서
22년 총평은 2분기와 같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바쁘게 지냈는데 한 숨 돌릴 수 있는 타이밍에 이제야 1분기 평가를 올리게 되네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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